자영업자들, 결국 광화문으로…'방역패스 등 관련 규정 철폐 촉구 예정'

자영업자들, 결국 광화문으로…'방역패스 등 관련 규정 철폐 촉구 예정'

코리아이글뉴스 2021-12-22 09:26:18 신고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서울 광화문에서 영업제한과 방역패스 조치 중단과 함께 온전한 손실보전을 요구하는 총궐기 대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22일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비대위)에 따르면 자비대위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광화문시민열린마당에서 299명이 참가하는 집회를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 방역 수칙에 따라 집회·시위는 300인 미만까지 참여가 허용된다.


 조지현 자비대위 공동 대표는 "가능한 방역법을 지키고 코로나19 전파 위험도를 낮추고 싶지만 자영업자들의 요구를 직접적으로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시위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자비대위는 앞서 정부를 규탄하는 입장문을 내고 방역패스 및 영업제한 조치 철폐,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방침 철폐 등을 요구한 바 있다. 이날 시위에서도 고강도 거리두기로 인한 업주들의 위기 상황을 전하며 지침 변경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집회는 오후 5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단체장 등 관계자들이 발언에 나선다. 일부 정치인도 격려 차 집회 현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를 향한 자영업자들의 불만 또는 호소가 잇따르는 만큼 집회 신고 인원 이상으로 인파가 몰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앞서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20일 "집회 허용 인원 299명을 초과하는 경우, 해산 조치나 주동자 사법처리는 불가피할 것"이라며 원칙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Copyright ⓒ 코리아이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