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정소양 기자] 한때 '10만전자'를 앞뒀던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14일 오전 9시 43분 기준 7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7만 원)보다 400원 하락한 6만96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후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의 지지부진한 주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해 반도체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시장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로 반도체 소재 공급 차질 우려가 반영됐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약세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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