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업 쌍용정보통신이 지난해 호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5일 오전 9시14분 쌍용정보통신은 전 거래일 대비 38원(4.22%) 오른 93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쌍용정보통신은 지난해 매출액이 2426억으로 전년대비 102% 증가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64억원으로 흑자전환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1억으로 전년대비 123억 감소했다.
쌍용정보통신 측은 당기순이익 적자의 경우 영업권 평가 손실에 따른 것으로 일회성 영업외비용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2052억, 영업이익 54억, 당기순이익 2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액 1108억원 증가,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클라우드 사업비중 증대에 따른 매출 및 이익 개선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클라우드 기반환경 구축과 더불어 클라우드 통합·전환 사업모델을 정비해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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