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기계 업체 TYM의 주가가 강세다. 증권가에서 TYM에 대한 긍정적인 보고서가 나오면서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오후 1시37분 TYM은 전거래일대비 150원(8.00%) 오른 20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TYM에 대해 올해 2022년 점유율 4위 업체 국제종합기계(KM)를 인수하며 큰폭의 매출액,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합병으로 TYM의 올해 매출이 1조1634억원, 영업이익은 754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민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TYM은 KM인수 후 엔진, 트렉터, 작업기, 자율주행기술 등의 기술내재화를 통한 원가절감이 가능해졌으며, KM의 영업망 공유로 수익성 개선과 판매채널 다각화 효과를 동시에 누릴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