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켐온, SK바사 '국산 1호' 코로나 백신 WHO 긴급사용 승인 착수에 '강세'

[특징주] 켐온, SK바사 '국산 1호' 코로나 백신 WHO 긴급사용 승인 착수에 '강세'

머니S 2022-03-31 14:20:54 신고

켐온 주가가 강세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산 1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으로 유력한 GBP510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 승인 절차에 돌입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31일 오후 2시 10분 켐온은 전거래일 대비 375원(13.46%) 오른 3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서울경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최근 WHO에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 긴급사용목록 등재를 위한 참여의향서(EOI)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켐온은 신약·식품·화학품 등의 안정성 평가를 위탁수행하는 비임상 시험기관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의 비임상(동물시험) 연구를 위탁받아 착수한 바 있다.

GBP510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워싱턴대 연구소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다. 인플루엔자나 B형 간염 등 기존 백신에서 활용되던 합성 항원 방식으로 개발돼 안전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냉장보관(2∼8℃)과 유통이 가능하다.

WHO의 긴급사용목록에 등재되면 국내 뿐만 아니라 코백스를 통해 전세계로 수출할 수 있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상반기 내 허가를 목표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부터 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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