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풍제지, 국제펄프 가격 20% 이상 급등… 생필품 가격 인상 예상에 강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특징주] 신풍제지, 국제펄프 가격 20% 이상 급등… 생필품 가격 인상 예상에 강세

머니S 2022-04-05 09:26:03 신고

종이 원료로 쓰이는 펄프 가격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두 달 가까이 진행되면서 크게 뛰자 신풍제지의 주가가 강세다.

5일 오전 9시21분 신풍제지는 전거래일대비 410원(20.00%) 오른2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원자재 가격 정보에 따르면 3월 미국 남부산혼합활엽수펄프(SBHK)의 가격은 톤당 785달러로 집계됐다. 톤당 925달러로 최고치를 찍었던 지난해 6월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지만 675달러였던 올 1월 펄프 가격과 비교하면 19.8%나 뛰었다. 3개월 새 130달러가 폭등한 것이다. 1월에 675달러, 2월에 725달러로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연평균 가격과 비교하면 올 3월 펄프 가격은 30% 이상 뛰어오른 상황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인 3월(725달러)과 견줘도 매우 높은 수준이다. 

당분간 펄프 가격이 오름세를 지속하면 펄프를 원자재로 사용하는 제품들의 가격도 인상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종이와 화장지·생리대·기저귀·물티슈 등이 대표적인 생필품이다.

신풍제지는 1960년 설립된 지류유통판매업체다. 최근 비대면 거래 증가에 따른 물류 유통서비스 발달로 상품의 포장지로 쓰이는 산업용지와 식품용지 등 특수지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펄프 가격 인상으로 신풍제지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