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스·아이오케이·비비안·미래산업 등 급락세

[더팩트|윤정원 기자] 쌍용차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최근 급등하던 쌍방울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5일 널뛰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2분 기준 광림은 전 거래일(4560원)보다 6.03%(275원) 오른 4835원에 매매가 이뤄진다. 쌍방울은 전 거래일(1310원) 대비 4.96%(65원) 오른 1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급락하는 계열사 종목도 있다. 나노스의 경우 전일(6600원) 대비 19.55%(1290원) 하락한 5310원에 거래되는 추이다. 아이오케이 또한 전일(2085원)보다 18.71%(390원) 하락한 1695원에 거래가 이뤄진다. 비비안은 전 거래일(4615원)보다 18.31%(845원) 하락한 3770원에 거래가를 형성하고 있다. 미래산업은 전일 종가(2만4350원)보다 13.76%(3350원) 내린 2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쌍방울그룹은 지난달 31일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가 무산되자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인수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이달 1일부터 2거래일간 쌍방울 등 그룹 계열사들의 주가는 상한가로 마감하며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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