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향용 비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 엔시트론이 비메모리 반도체 호조에 따라 실적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5일 오후 1시17분 엔시트론은 전 거래일 대비 145원(4.09%) 오른 11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시트론은 지난달 31일 "비메모리 반도체 호조에 따라 긍정적인 실적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며 "중국 메이저 TV 업체인 TCL, 하이센스에 납품하는 비메모리 반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고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시트론은 지난해 비메모리 반도체 매출 증가로 5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음향용 비메모리 반도체 수급난, 중국 TV 업체 중싱믜 고객 기반 확대, 안정적인 파운드리 공급 물량 확보가 호실적을 이끌었다.
엔시트론 관계자는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구조적 변화, 회사의 효율적 시스템 구축, 다수 IP(지식재산권) 확보, 안정적인 파운드리 물량 확보 등을 기반으로 향후에도 실적 호조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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