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엔피는 전일 PCB제조사업부문을 분리해 신설회사 우진을 설립하는 물적분할을 종료했다고 공시했다. 에이엔피가 우진을 100% 지배하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사 측은 "PCB제조사업부문의 분리를 통해 각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성장의 기틀을 마련해 장기적으로 이익의 증대 및 주주가치 극대화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에이엔피는 부진한 사업을 자회사로 넘겨 경영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사업에도 뛰어든다. 에이엔피는 최근 주주총회에서 게임 개발을 비롯해 블록체인, NFT(대체불가능토큰), 방송·음반, 디지털콘텐츠, 웹툰, 연예기획 등 총 14개 항목을 정관 사업목적으로 추가하고 이도형 전 팬텀엔터테인먼트 회장을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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