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종현이 자신의 반려견을 소개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는 '홍종현씨. 강아지는 두고 가세요. 덩치는 산만한테 애교 덩어리인 진도스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강형욱의 보듬TV'에는 배우 홍종현과 그의 반려견 홍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종현, 반려견 '홍진' 소개.. "9살이고 성격 너무 좋아"
홍종현은 반려견 홍진에 대해 "진이는 9살이고 성격이 너무 좋다"라고 소개했다. 강형욱은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홍진을 보며 "배우한테 정말 미안한데 홍진이 더 잘생겼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눈을 뗄 수가 없다. 우와 어떻게 이렇게 예쁠까"라며 "허스키와 진도 믹스다"라고 말했다.
홍종현도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가끔 '닮았어'라고 이야기해주시는 분들이 계신다. 저는 오히려 기분이 더 좋다. '내가 얘를 닮았다고?'하면서"라며 웃었다.
또한 홍종현은 반려견 홍진이 길거리 캐스팅까지 받았다고 자랑했다. 그는 "진이 보고 따라와서 모델 활동하냐면서 명함을 주시는 경우가 두 번이나 있었다. 뒤늦게 나를 알아보시고 당황하시더라"라고 전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우와 진짜 잘생겼다", "저렇게 잘생긴 강아지는 처음 본다", "주인이랑 반려견 둘 다 존잘", "강아지한테 설레는 날이 오다니", "홍진이 정말 멋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모델 출신' 배우 홍종현, 최근 활동은?
한편 홍종현은 1990년생으로, 올해 34세이다. 모델 출신 배우인 그는 모델로서는 2007년 말에 있었던 08 S/S 서울 컬렉션에서 모델로 데뷔했으며, 배우로서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다.
이후 홍종현은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 '뱀파이어 아이돌', '친애하는 당신에게', '마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등에 출연했다.
최근 그는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레이스'에 출연했다. '레이스'는 스펙은 제로지만, 열정만은 만렙인 대행사 직원 박윤조가 단짝인 류재민이 다니는 대기업 홍보실에 취직해 자신의 롤모델 구이정을 만나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홍종현과 함께 이연희, 문소리, 정윤호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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