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일 대비 74명이 증가해 현재(16일 0시 기준) 총 8236명으로 집계됐다. 100명 이하로 신규 확진자가 줄면서 코로나19가 감소세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격리해제 인원도 전일 대비 303명이 증가한 총 1137명으로 완치자가 확진자보다 많은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역별 발생현황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 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추가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천, 광주, 대전 등의 지역은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정부는 코로나19가 점차 감소세로 접어들고 있지만 아직 추가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을 막는 것이 관건인 만큼 방역 관리에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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