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등 지속 실패...10만 달러 돌파 시나리오는 여전히 유효

비트코인 반등 지속 실패...10만 달러 돌파 시나리오는 여전히 유효

코인리더스 2024-05-10 07:35:00 신고

▲ 비트코인(BTC)


9일(현지 시각), 일부 거시 경제 데이터가 새로이 발표된 가운데 비트코인(Bitcoin, BTC)은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전망치를 상회한 23만 1,000건을 기록하며,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사실을 보도했다.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은 노동시장의 긴장 조짐을 금리 인하를 고려해야 할 이유로 지목했다.

하지만 유명 디지털 자산 트레이더 다안 크립토 트레이드(Daan Crypto Trades)는 “5만 9,000달러와 6만 달러 사이에 대규모 입찰이 형성되었다”라며, “현재 저점을 향한다는 점에서 가격 수준의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하지만 그 아래의 유동성을 추구하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5만 9,000~6만 달러 사이 주문은 언제든지 제거될 수 있다”라는 비트코인 오더북 분석 결과를 전했다.

다안 크립토 트레이드의 분석에 앞서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좁은 거래 구간에서 횡보세를 기록하는 동시에 거래 구간보다 높은 지점과 낮은 지점에 모두 유동성이 형성되었음을 확인했다.

또 다른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타이탄오브크립토(Titan of Crypto)는 현재 통합 단계가 끝나고 7만 5,000달러를 상승 목표가로 지정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가격 조작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6만 1,500달러를 현재 주목해야 할 지점으로 지목하며,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이 최초로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5만 5,000달러 저점 아래로 하락한다면, 역헤드앤숄더 패턴이 형성되면서 약세장에 다시 진입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인투더블록(IntoTheBlock) 데이터를 인용, 지난 한 달간 매수 사이클마다 고래 세력의 비트코인 축적량이 줄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거래가가 5만 6,000달러 수준까지 하락했을 때 고래 세력의 축적 활동 감소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고래 세력의 자산 매수 및 매도 활동 감소는 단기적으로 자산 관심도가 감소했음을 시사한다. 뉴스BTC는 일부 투자자가 비트코인이 6만 달러보다 높은 수준을 확고히 유지하려는 시점에 고래 세력의 관심도가 감소한 사실을 우려한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자금 유입/유출 지표(In/Out Of Money Metric)을 보았을 때는 5만 9,000~6만 1,000달러 구간에 강한 저항선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5만 9,000달러 아래로 저항 구간이 하락한다면, 비트코인 보유 주소 55만 2,220개가 손실 기록으로 전환하게 된다.

Copyright ⓒ 코인리더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