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진이 전세 사기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대법원 법원경매정보와 부동산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현진은 2020년 4월 이 주택을 전세금 25억 원에 계약하고 전세권 등기를 마쳤다. 이후 2022년에는 1억 2500만 원이 인상된 26억 2500만 원으로 재계약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서현진은 계약 만기 시점까지 주택 보증금 반환을 받지 못했고, 9월 임차권 등기를 마친 뒤 경매를 신청, 자택을 비운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4월 강제경매 개시 결정을 내렸고 서현진이 직접 경매 절차를 밟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부동산의 처음 감정가는 약 28억 7300만 원이었으나 현재 최저 입찰가가 22억 9890만 원대까지 하락한 상태로 금전적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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