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수용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공개 지지에 나섰다.
2일 김수용은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이재명 후보의 마지막 유세 현장에 등장했다.
무대에 오른 김수용은 “저는 지난 대선 때 이재명 후보를 찍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12월 3일 이후 제 마음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수용은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감사합니다”라고 외쳤다.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켰고, 헌법재판소는 지난 4월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다.
한편 김수용은 1991년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의 주축 멤버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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