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거취놓고 외신은 설왕설래…PSG 떠나는 건 유력하나 행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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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거취놓고 외신은 설왕설래…PSG 떠나는 건 유력하나 행선지는?

스포츠동아 2025-06-03 04:48: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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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강인이 이번 여름 나폴리로 이적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이적료는 4000만 유로 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이나, 선수 본인의 의지를 고려하면 낮아질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신화뉴시스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PSG)의 2025~2026시즌 거취는 해외에서도 큰 관심사다. 외신에선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그의 이적이 유력하다고 전망한다.


프랑스 매체 ‘겟풋볼뉴스프랑스’는 3일(한국시간) ‘레퀴프’의 보도를 인용해 “이강인과 곤잘로 하무스(포르투갈)이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팀에서도 이를 허락했다”며 “두 선수 모두 기록은 나쁘지 않았고, 계약기간도 2028년 6월까지다. 그러나 구단 수뇌부가 해당 포지션에서 선호하는 선수는 따로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은 이번 시즌 선발로 나선 경기가 많지 않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토너먼트부터는 주전에서 밀렸다”고 덧붙였다.


‘레퀴프’의 보도대로 이강인은 이번 시즌 선발 출전 기회가 적었다. 리그앙, UCL, 쿠프 드 프랑스 등에서 도합 45경기 6골·6도움을 올렸지만, 선발로 나선 경기는 26경기에 그쳤다. 특히 UCL에선 애스턴 빌라(잉글랜드)와 8강, 아스널(잉글랜드)와 4강, 인터 밀란(이탈리아)와 결승에서 5경기 연속 결장하며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이강인의 나폴리(이탈리아) 행을 점치는 시선이 많다. 나폴리는 2022~2023시즌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활약에 힘입어 33시즌만의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인 선수에 대한 이미지가 좋을 수 밖에 없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와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등도 나폴리의 이강인 영입에 힘을 실었다.


‘가제타’는 “나폴리는 중원을 확실하게 책임져 줄 자원을 물색하고 있다.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카메룬)가 사우디아라비아행이 유력한 상황이라 인터 밀란의 다비데 프라테시(이탈리아)와 PSG의 이강인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놨다”고 보도했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도 “나폴리의 구애는 이강인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나폴리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조지아)를 PSG로 이적시키는 대신, 이강인을 받아오길 원했을 정도로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이강인의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629억 원)가 기준선이 될 것으로 보이나, 선수의 이적 의지를 고려하면 이적료가 더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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