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 투표가 3일 오전 6시부터 경기 3천287개·인천 742개를 비롯해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대선의 선거인 수는 4천439만1천871명이며, 이 가운데 1천542만3천607명은 지난달 29∼30일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오늘 투표는 오후 8시까지 14시간 동안 진행된다.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배송된 투표안내문뿐만 아니라 구·시·군청의 '선거인명부열람시스템'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저장된 이미지는 사용할 수 없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이후 개표작업에 들어가 이르면 자정쯤 당선인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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