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솔직히 반했다"고 고백한 여배우

가수 성시경이 "솔직히 반했다"고 고백한 여배우

메타코리아 2025-06-09 09:07: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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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은 1994년생으로 어린 시절부터 배우에 대한 꿈을 품었으나, 평범한 길을 바랐던 부모님의 바람으로 대학 진학 후 휴학을 한 뒤에야 본격적으로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연기 학원에 다니면서 트레이닝을 받다 나무엑터스 신인개발팀 테스트를 거쳐 소속사와 전속계약하게 되었고, 지난 2017년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로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박지현은 데뷔 이듬해 공포영화 '곤지암'의 주연을 꿰차며 제39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르는 등 일찌감치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유미의 세포들', '재벌집 막내아들', '재벌X형사', 영화 '앵커', '히든페이스' 등 굵직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박지현은 SBS 드라마 '재벌X형사'에서 강하경찰서 강력 1팀 팀장 '이강현' 역을 맡아, 냉철하면서도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형사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작품으로 그녀는 2024 SBS 연기대상 액션 부문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가수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영화 '히든페이스'에 출연한 조여정과 영화 시사회 이야기를 하던 도중 같이 출연한 박지현에 대해 "신선하고, 화면을 압도하는 힘이 있다"라고 그녀의 연기와 매력에 대해 극찬한 바 있다. 그러면서 "이미 잘됐지만 되게 더 잘 될 거 같더라"라며 "나 약간 솔직히 좀 반했다"라고 고백했다.

박지현은 2024년 영화 '히든페이스'에서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내면의 불안과 욕망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박지현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수위 높은 베드신과 노출 등 쉽지 않은 장면마저도 캐릭터의 심리와 서사를 강화하는 장치로 소화해 내는 그녀의 몰입감 있는 연기에 관객과 평단 모두 찬사를 보냈다. 

한편, 박지현은 올해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에서 김고은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그녀는 '류은중'(김고은)의 인생에서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라이벌인 '천상연'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담아낸다. '은중과 상연'은 매 순간 서로를 동경하고 좋아하며, 미워하고 질투하는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 은중과 상연의 모든 시간들을 마주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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