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남신초등학교는 17~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남신초 창의융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창의융합 페스티벌(발명 수학 메이커 페어)'은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위해 기존 융합 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혀 발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며, 모든 학생이 즐겁게 참여하는 메이커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1~3학년 학생들은 롤리팝 플라워 볼펜, 디폼블럭팽이, 레고 피젯 스피너, 나비로켓자동차 등을 만들었다.
4~6학년 학생들은 레서판다 입체 블록, 불빛 요요, 오토마타 포크레인, 자이로자동차, 매직키트 공만들기 등 학년 수준에 맞는 다양한 발명 메이커 체험 부스를 통해 직접 제작하며 창의융합 활동을 체험했다.
또 드론 조종 체험, 핑퐁 로봇 축구, 메이키 메이키, 팝콘나누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권혜은(6학년) 학생은 "6학년이 되어 후배들에게 발명 활동을 안내하고 함께 만들어 보며 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발명에 흥미를 느끼게 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지연 교장은 "창의융합 발명 수학 메이커 활동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창의융합 교육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