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잠실 라이브] ‘신민재 3안타3타점+문보경 무안타 최다타점 신기록+이정용 깔끔한 복귀전’ LG, 9회말 송찬의 끝내기땅볼로 NC 잡았다…2연패 탈출+선두 한화와 0.5경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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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잠실 라이브] ‘신민재 3안타3타점+문보경 무안타 최다타점 신기록+이정용 깔끔한 복귀전’ LG, 9회말 송찬의 끝내기땅볼로 NC 잡았다…2연패 탈출+선두 한화와 0.5경기차!

스포츠동아 2025-06-18 22:39: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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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신민재(왼쪽)는 18일 잠실 NC전에서 3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팀의 9-8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뉴시스

LG 신민재(왼쪽)는 18일 잠실 NC전에서 3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팀의 9-8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뉴시스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에 끝내기 승리를 거두고 2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LG는 1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와 홈경기에서 9-8, 9회말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위 LG(41승2무28패)는 이날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3-6으로 패한 선두 한화 이글스(42승1무28패)와 게임차를 0.5경기로 줄였다.

이날 LG 선발투수 요니 치리노스는 4.2이닝 동안 11안타 3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올 시즌 첫 5이닝 이전 강판의 수모를 당했다. 그러나 이어 등판한 장현식(0.2이닝 1실점)-김진성(0.2이닝 무실점)-이정용(1이닝 무실점)-이지강(1이닝 1실점)-유영찬(1이닝 무실점)이 4.1이닝을 최소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에 기여했다.

타선에선 문보경이 2타수 무안타 4타점을 기록, KBO 역대 ‘무안타 최다타점’ 기록 보유자로 이름을 올렸다. 신민재(3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 구본혁(5타수 2안타 2득점), 김현수(4타수 2안타)도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양 팀은 7회까지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을 펼쳤다. LG는 5회말 대거 4득점에 힘입어 8-7로 앞선 8회초, 1루 주자 최정원의 2루 도루 때 송구 실책 2개가 겹치며 8-8 동점을 허용했다. 분위기가 NC 쪽으로 급격히 기우는 듯했다.

그러나 LG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힘을 냈다. 1사 후 박해민과 신민재의 연속안타로 만든 1·3루 상황에서 벤치는 송찬의를 대타로 내세웠다. 송찬의의 땅볼 타구를 NC 유격수 김주원이 한 차례 더듬은 뒤 병살을 노렸지만, 송찬의가 1루에서 세이프됐다. 3루 주자 박해민이 홈을 밟아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1, 2차전에서 1승1패로 맞선 LG와 NC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LG는 최채흥을 선발로 예고했고, NC는 신민혁을 내보낼 예정이다.

LG 선발투수 치리노스는 18일 잠실 NC전에서 4.2이닝 6실점으로 올 시즌 가장 좋지 않은 내용을 보였다. 서울|뉴시스

LG 선발투수 치리노스는 18일 잠실 NC전에서 4.2이닝 6실점으로 올 시즌 가장 좋지 않은 내용을 보였다. 서울|뉴시스





잠실|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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