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데뷔' 이상희 "남편과도 이렇게 오래 안 있는데...연습량 엄청 많아" (엑's 현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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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데뷔' 이상희 "남편과도 이렇게 오래 안 있는데...연습량 엄청 많아" (엑's 현장)[종합]

엑스포츠뉴스 2025-06-19 20:00: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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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학로, 이창규 기자) '디 이펙트' 이상희가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NOL 서경스퀘어 스콘 2관에서 연극 '디 이펙트' 프레스콜이 열렸다. 현장에는 민새롬 연출을 비롯해 배우 김영민, 이상희, 이윤지(로나 제임스 역), 양소민, 박훈, 민진웅(토비 실리), 박정복, 옥자연, 김주연(코니 홀), 오승훈, 류경수, 이설(트리스탄 프레이) 등이 참석했다.

'디 이펙트'는 임상 테스트에 참여한 코니와 트리스탄, 그리고 이 테스트를 감독하는 박사 로나 제임스와 토비 실리 네 명의 인물이 등장하는 ‘사랑과 슬픔’을 다룬 이야기로, 약물 시험이라는 설정을 통해 인간 감정의 본질을 탐구하는 동시에, 그 혼란스러운 감정들 앞에서 과연 우리는 어떠한 선택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2010년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오르게 된 이상희는 "연극을 해보고 싶다는 얘기를 강승호 배우에게 했는데, 민새롬 연출을 소개해줘 만날 수 있었다. 연출님께 '제게 이런 장점, 단점이 있다'고 이야기를 나눈 뒤에 같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연습 때 수없이 많이 보았던 모습을 어제 공연으로 조금 떨어져서 보니 굉장히 좋았다. 몸은 피곤했지만, 머리가 개운하고 시원해진 느낌을 받았다. '좋은 공연을 좋은 사람과 함께하고 있구나' 하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진짜 연습을 많이 했다. 깜짝 놀랐다. 이렇게 연습 많이 시킬지 몰라서 연출님한테 '남편하고도 이렇게 오래 있던 적이 없다'고 할 정도였다"고 너스레를 떨며 "그래도 그 덕분에 첫 공연 때 안 떨었다. (연극이) 처음인 저를 도와주시고 보듬어주셔서 같이 이 역할을 찾아나갈 수 있었고, 저도 저의 로나를 만나고 싶고 관객분들께 위로를 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난 10일 초연한 '디 이펙트'는 8월 31일까지 NOL 서경스퀘어 스콘 2관에서 열린다.

사진= 레드앤블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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