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잘생겼길래 실물 보고 전 직원이 회식했다는 아이돌

얼마나 잘생겼길래 실물 보고 전 직원이 회식했다는 아이돌

메타코리아 2025-06-24 12:49: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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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은 1980년생으로 지난 1997년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로 데뷔했다. 90년대 후반 젝스키스는 '학원별곡', '커플', '폼생폼사'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아이돌 그룹 'H.O.T.'와 쌍벽을 이루며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국민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데뷔 1년 만에 ‘서울가요대상’에서 H.O.T.와 공동 대상을 수상하고, 아이돌 최초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콘서트를 여는 등 독보적인 기록을 남겼다.

그룹 안에서 비주얼을 담당한 고지용은 '원조 꽃미남'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끌었다. '젝스키스'의 멤버들은 "고지용이 무대에서 조명을 받으며 등장할 때마다 팬들의 함성이 가장 컸다"라고 회상하며, 당시 팬들 사이에서도 '춤과 노래보다 외모가 더 돋보였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 압도적인 비주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실제로 활동 당시 H.O.T. 팬들이 방송국 앞에서 고지용의 실물을 보고는 젝스키스 팬으로 전향하기도 했다고.

고지용의 데뷔는 우연히 친구를 마중 나갔다가 소속사 관계자에게 "누가 봐도 연예인감이다"라는 극찬과 함께 캐스팅 됐다고 한다. 당시 그의 첫 등장에 '회사 직원들이 기립박수를 쳤다', '회사에 고지용이 들어온 날 전 직원이 회식을 했다'라는 일화들은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고지용의 외모는 학창 시절부터 유명했다. 초, 중, 고 졸업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흑역사 없는 3단 변천사'로 화제가 됐고, "졸업앨범 펼치다 고지용 사진 나오면 멈칫한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 실제로 과거 학교 내에서도 얼짱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귀공자스러운 미모와 훤칠한 키로 남녀노소 모두의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젝스키스 해체 후 고지용은 연예계를 떠나 광고대행사 등에서 기업가로 변신했다. 이후, 부동산, 요식업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그는 2013년 피부과 전문의 허양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지난 2016년 MBC 예능 '무한도전-토토가'로 16년 만에 대중 앞에 다시 모습을 나타내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후,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들 승재와 함께 출연, '육아하는 아빠'로서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고지용은 2023년을 전후로 급격히 야윈 모습이 공개되면서 건강 이상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몸무게가 60kg대 초반까지 줄었고, 간 수치가 급격히 올라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밝혀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지만, 방송과 SNS를 통해 자기 관리에 힘쓰며 건강을 되찾는 모습을 전해 안도감을 안겼다. 최근 5월 KBS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한 그는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며, 건강 회복과 가족, 사업 이야기를 솔직하게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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