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양원모 기자] 팝스타 제시 제이(37)가 근황을 전했다.
제시 제이는 지난 1일(현지 시각)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침대에 누워 회복 중인 사진을 올리고 현 상태를 공유했다.
제시 제이는 “나는 잘 지내고 있다”며 “활동적인 엄마이자 한 사람으로서의 일상이 가장 그립긴 하지만, 잠시 여유를 갖게 된 것도 좋다”고 적었다.
제시 제이는 지난달 3일 초기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후 같은 달 16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치료를 위해 유방 절제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제시 제이는 현재 몸 상태에 대해 “아직은 불편하고 약간의 통증이 있지만, 이겨낼 수 있다”며 “회복 운동을 하고 있다. 매우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했다.
이어 “진통제 복용도 중단했다”며 “진통제는 내 취향이 아니다. 또 몸이 어떻게 느껴지는지 알아야 무리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시 제이는 스토리에서 수술 뒤 배변 활동이 정상화된 것을 유머러스하게 축하하기도 했다. 그는 “배액관은 아직 차고 있다. 이번 주말까지는 제거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팬들을 위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제시 제이는 “만약 내가 좀 멍해 보인다면, 그건 사실”이라며 “평소처럼 에너지를 낼 수는 없다. 좀 더뎌도 곧 괜찮아질 것”이라고 이해를 구했다.
2010년 데뷔한 제시 제이는 ‘Price Tag(feat. B.o.B)’ ‘Bang Bang (with Ariana Grande & Nicki Minaj)’ ‘flashlight’, ‘Thunder’ ‘Domino’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영국의 싱어송라이터다. 2023년 농구선수 차난 사피르 콜먼과 교제 중 아들 스카이를 낳았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제시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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