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열린도서관이 여름 방학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다다다! : 다함께,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다다다!’는 다양한 나라의 동화를 이중 언어로 읽어보는 과정이다. 아시안허브 소속의 원어민 강사와 함께 타문화권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전통놀이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초등 3~4학년의 경우 친숙하고 가까운 나라 ‘중국’과 ‘베트남’의 동화를 읽고 ‘홍등’과 ‘나뭇잎 물소’를, 초등 5~6학년의 경우 새롭고 낯선 나라 ‘온두라스’와 ‘키르기스스탄’의 동화를 읽고 ‘미니 팽이’와 ‘전통모자 칼팍’을 만들어 본다.
프로그램 신청은, 3~4학년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5~6학년은 15일 오전 10시부터 강남구립열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안내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남구립열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듣는 학생들이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얻고 문화 다양성을 배우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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