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금융의 새 물결, 신한은행과 인천대가 이끈다

디지털 금융의 새 물결, 신한은행과 인천대가 이끈다

뉴스로드 2025-07-04 15:14: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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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인천시 남동구 소재 ‘신한 학이재 인천’에서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발대식을 개최하고 신한은행 소비자보호부 정찬혁 부장(두번째줄 오른쪽 세번째), 인천대학교 금융소비자보호연구소장 조혜진 교수(두번재줄 오른쪽 네번째), 인천대학교 글로벌정경대학장 성영애 교수(두번재줄 오른쪽 다섯번째), 어시스턴트 2기 15명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신한은행

[뉴스로드] 디지털 금융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신한은행은 인천대학교와 협력하여 디지털 금융 포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의 '신한 학이재 인천'에서 열린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2기 발대식은 그 일환으로, 신한은행은 인천대학교 재학생 15명을 선발해 시니어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올해 말까지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등과 협력하여 지역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들은 무인점포와 모바일 금융 앱 활용 교육,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 그리고 지역사회 디지털배움터에서 보조강사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신한은행 직원들과 함께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도 공동 개발하며, 이는 신한 SOL뱅크 앱 사용법, 보이스피싱 예방책, 금융감독원의 안심차단서비스 이용법 등을 포함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천대학교 학생들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고객에게 신뢰받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신한 학이재'는 디지털 금융 체험과 다양한 시니어 금융 교육을 제공하는 개방형 공간으로, 2023년 인천 남동구를 시작으로 2024년 경기 수원, 2025년 부산 부산진구에 차례로 개관하며 지역 유관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 실효성 높은 금융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디지털을 기본권으로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목표로 삼고,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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