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올라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사진은 충남 공주 동학사 계곡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는 모습. /사진=뉴스1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5일 아침 최저 기온은 21~28도, 낮 최고 기온은 29~36도로 예보됐다. 평년보다 2~6도 높은 수준이다. 특히 날씨가 흐리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를 넘어설 전망이다.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강릉 28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5도 ▲여수 24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5도 등으로 예보됐다.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2도 ▲강릉 36도 ▲대전 33도 ▲대구 36도 ▲전주 34도 ▲광주 32도 ▲부산 33도 ▲여수 32도 ▲제주 32도 ▲울릉도·독도 31도 등이다.
중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4일 아침 내리기 시작한 비가 5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남부엔 5㎜ 안팎, 그 밖의 지역에선 5~20㎜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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