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기자 컨펌! '탈맨유 효과' 엘랑가, 한국 투어 올 가능성↑..."뉴캐슬, 1,022억 제안했다"

HERE WE GO 기자 컨펌! '탈맨유 효과' 엘랑가, 한국 투어 올 가능성↑..."뉴캐슬, 1,022억 제안했다"

인터풋볼 2025-07-04 22: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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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포스트

[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앤서니 엘랑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4일(한국시간) "뉴캐슬은 오늘 엘랑가 영입을 위해 5,500만 파운드(약 1,022억 원)의 제안을 보냈다.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2002년생 스웨덴 국적인 엘랑가는 과거 맨유 유스 출신으로, 2020-21시즌 프로에 데뷔했다. 등장부터 화려했다. 데뷔한지 단 2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린 것. 이로 인해 현지 매체서는 엘랑가의 활약을 집중하기 시작했고, 맨유 팬들도 기대감을 높였다.

이듬해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2021-22시즌 최종 기록은 27경기 3골과 2도움. 주로 선발보다는 교체 자원으로 기용된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다. 그러나 2022-23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한 뒤로 입지가 흔들렸다.

텐 하흐 감독은 엘랑가 대신 제이든 산초와 마커스 래쉬포드를 선호했고,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안토니까지 합류하며 사실상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했다. 2022-23시즌 기록은 26경기 2도움. 득점은 없었다.

결국 엘랑가는 경기 출전을 위해 타 팀을 알아보기 시작했고, 2023-24시즌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했다. 이는 신의 한 수였다. 첫 시즌 곧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39경기 5골과 9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에는 역대급 활약을 펼쳤다. 엘랑가는 43경기 6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커리어 하이였다. 특히 최전방에 크리스 우드, 허드슨 오도이와 함께 막강한 공격진을 꾸리며 맹활약했다. 이들의 활약으로 노팅엄은 리그 7위에 위치했다.

뉴캐슬이 엘랑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뉴캐슬이 엘랑가의 이적료로 5,500만 파운드(약 1,022억 원)를 제시했고, 계약 성사가 임박했다. 개인 조건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른 클럽들의 관심도 있을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뉴캐슬이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에디 하우 감독은 엘랑가의 속도와 공격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지난 시즌 활약을 주목했다. 또한 스웨덴 국가대표 윙어로서 향후 더 큰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만약 영입에 성공한다면 엘랑가는 올여름 뉴캐슬의 첫 번째 영입이 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뉴캐슬은 이번 여름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다. 다가오는 7월 30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팀K리그 올스타를 상대한다. 이후 8월 3일 서울 월드컵경기자에서 토트넘 훗스퍼와 경기를 치른다. 엘랑가가 뉴캐슬에 합류할 경우, 한국에서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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