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옷이 아니라고 했잖아… 주세빈, 여름을 담은 슬립 드레스로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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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이 아니라고 했잖아… 주세빈, 여름을 담은 슬립 드레스로 시선 집중

스타패션 2025-07-05 08:30:00 신고

/사진=주세빈 인스타그램
/사진=주세빈 인스타그램

한낮의 태양 아래, 주세빈은 계절 그 자체였다. 크레스타운 커피 앞에서 포착된 그녀의 모습은 여름의 정점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듯했다. 버튼 디테일이 들어간 화이트 슬립 드레스는 간결하지만 결코 단조롭지 않았다. 얇은 어깨끈과 바디를 따라 유연하게 흐르는 실루엣은 자연스러운 볼륨감과 함께 그녀만의 섬세한 여성미를 강조했다.

이 드레스가 특별한 이유는 소재감과 주름 디테일에 있다. 햇살을 머금은 듯한 시어서커 텍스처는 보는 이로 하여금 시원함을 먼저 느끼게 만들고, 허리선부터 아래로 길게 이어지는 단추와 앞트임은 자연스럽게 다리 라인을 드러내며 슬쩍의 관능미를 연출한다. 마치 90년대 케이트 모스가 런던 거리에서 슬립 드레스를 입고 커피를 들고 걷는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사진=주세빈 인스타그램
/사진=주세빈 인스타그램

 

슬립 드레스는 본래 잠옷에서 비롯된 아이템이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오히려 가장 ‘꾸민 듯 안 꾸민’ 여름 패션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주세빈처럼 단독으로 입고, 액세서리를 최대한 절제한다면, 한여름의 로맨틱 무드를 가장 세련되게 표현할 수 있다. 긴 생머리와 쿨톤 메이크업, 그리고 가벼운 샌들만으로도 스타일링은 완성된다.

이 스타일은 단순함의 미학을 되새기게 한다. 반짝이는 이펙트 없이도 햇살과 바람만으로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여름은 과감한 컬러보다 깨끗한 질감으로 이야기되는 계절이고, 슬립 드레스야말로 그 서사의 중심에 있는 존재다.

이번 주말, 당신도 하얀 슬립 드레스로 여름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보는 건 어떨까.

/사진=주세빈 인스타그램
/사진=주세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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