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충청 방문..."균형발전이 대한민국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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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충청 방문..."균형발전이 대한민국의 미래"

뉴스컬처 2025-07-05 08:55: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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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충청권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균형발전, 취약채무자 지원, R&D 혁신 등 주요 국정 아젠다를 재확인했다.

대전에서 열린 ‘충청에서 듣다, 충청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발전은 수도권 일극 체제가 아닌, 전국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대전을 찾아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연구개발(R&D) 혁신, 취약차주 채무탕감 등 주요 국정과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대전을 찾아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연구개발(R&D) 혁신, 취약차주 채무탕감 등 주요 국정과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대통령실

이 대통령은 “고도성장기에는 한쪽으로 자원이 몰릴 수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그런 전략이 한계에 다다랐다”며 “공정하고 정상적인 경제 생태계를 다시 설계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큰 기업이라도 부실하면 시장에서 퇴출되고, 작더라도 경쟁력이 있다면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세종 이전과 관련한 질문에는 “최대한 빨리 이전해보겠다”면서도, “헌법 개정이 필요한 문제라 간단하지는 않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그럼에도 충청권을 행정수도로 만들자는 오랜 약속은 지켜야 한다고 본다”며 지방분권 의지를 드러냈다.

R&D 정책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AI를 포함한 첨단기술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며 “핵심은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이라고 말했다.

이번 충청 방문은 지난달 광주 타운홀에 이어 두 번째 지역 순회 소통 일정으로,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주요 지역을 찾아 국민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는 방침이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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