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김하성(29)이 빅리그 복귀 한 경기 만에 다시 결장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6일(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벌어진 2025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6으로 패배했다.
이날 템파베이 소속의 김하성이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허벅지 경련 때문이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던 지난해 어깨 부상을 당했다. 이후 경기장에 복귀하기 위해 재활에 매진했다. 탬파베이는 이를 감안하고 김하성과 계약했다.
김하성은 5일 미네소타전을 통해 320일 만에 MLB 무대를 밟았다. 김하성은 복귀 후 곧바로 활약을 펼쳤다. 7회초 안타를 때려냈고,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이 플레이가 화근이 됐다. 도루 후 다리 쪽에 불편함을 호소한 김하성은 7회말 수비 때 테일러 월스와 교체됐다.
김하성은 부상자 명단(IL)에는 오르지 않아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이번 경기는 쉬어갔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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