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립도서관, 연이은 공모 선정...'청소년·중장년 인문 프로그램'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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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립도서관, 연이은 공모 선정...'청소년·중장년 인문 프로그램' 이어간다

독서신문 2025-07-07 09: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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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천문화재단]

금천문화재단 금천구립도서관이 202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0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는 인문정신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청소년·중장년 인문 프로그램’이다. 금천구립도서관은 앞서는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총 8000만 원의 지원을 받은 바 있다.

금천구립도서관은 이번에 추가 확보한 6000만 원의 예산을 활용해 청소년과 중장년을 위한 세대 맞춤형 인문학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에서는 인문교육 접근성이 낮은 청소년 및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자아성장 인문 프로그램 ‘나는 칠가이, 글로 말해요’를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선보인다.

금천구립시흥도서관에서는 퇴직, 가족관계, 신체적·심리적 변화 등 생애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인문 프로그램 ‘상상이상, 인생 2막 다! 다! 다!’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선보인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이 느낄 정체성 혼란과 심리적 어려움을 이상심리학과 인문학적으로 접근해 삶을 깊이 있게 되돌아보는 과정이다. 중장년 세대의 활력 제고와 재도약 지원 등을 다룰 예정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문화공간-프로그램 신청에서 원하는 도서관의 프로그램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일정과 참여 대상이 다르므로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삶의 정체성을 형성해가는 청소년과 인생의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을 위한 세대 맞춤형 인문교육을 기획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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