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6 울트라 유출…카메라·디자인 소폭 개선, RAM 전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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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6 울트라 유출…카메라·디자인 소폭 개선, RAM 전면 강화

M투데이 2025-07-07 16:06: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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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울트라’의 사양 일부가 대규모 유출됐다. 

아직 갤럭시 S25 울트라 출시가 6개월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이번 유출은 주요 카메라 업그레이드와 디자인 개선, 성능 향상 등 ‘점진적 진화’를 예고하고 있다.

정보는 신뢰도 높은 해외 SNS 유저가 공개했으며, S26 울트라는 기존 6.9인치 디스플레이를 유지하면서도 베젤을 더욱 얇게 줄여 화면비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삼성의 폴더블 제품에만 적용됐던 ‘COE(Color-filter-on-thin-film-encapsulation)’ 기술이 일반 스마트폰에 처음 도입될 전망이다. 

이 기술은 폴라라이저를 제거하고 컬러 필터를 얇은 필름에 탑재함으로써 더 얇고 밝으며 전력 효율이 높은 디스플레이 구현이 가능하다.

이번 모델은 Qi2 무선충전 표준을 지원하는 마그네틱 충전 링을 본체에 통합해 별도 충전 액세서리 없이도 안정적인 자력 충전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후면 카메라부의 돌출 디자인도 정리되며, 링 없이 매끈한 외형이 적용돼 더욱 세련된 디자인이 예상된다.

S26 울트라의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젠 2’가 전 세계 시장에 공통 탑재된다. 

삼성 자체 2nm 칩 개발이 지연된 가운데, 이번 칩은 TSMC의 3nm 공정을 기반으로 하며, ‘For Galaxy’ 전용 고클럭 버전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방열 성능 향상을 위해 기존 대비 1.2배 커진 증기 챔버 쿨링 시스템이 채택된다.

메모리 구성도 전면 강화된다. 모든 저장용량(256GB·512GB·1TB) 모델에 16GB RAM이 기본 탑재될 예정으로, 기존 일부 고용량 모델에만 적용되던 고사양 메모리 구성을 전 모델로 확대했다.

카메라 부문에서는 200MP 메인 센서가 유지되며, 새로운 렌즈와 향상된 레이저 오토포커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3배 망원 카메라는 기존 1000만 화소에서 12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되며, 셀피 카메라 역시 새로운 하드웨어로 개선이 예고된다.

배터리는 전작과 동일한 5,000mAh 용량을 유지하지만, 에너지 밀도 향상을 통해 더 작은 셀 크기로 구현돼 내부 공간 최적화가 가능해졌다. 연결성에서는 Wi-Fi 7, 블루투스, 위성통신까지 지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S26 울트라는 출시까지 상당한 시간이 남아있으며, 현재 정보는 사전 유출 단계로 변동 가능성이 있다. 

실제 출시 시점에는 일부 사양이 변경될 수 있으며, 삼성의 최종 전략은 내년 초 공식 발표에서 확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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