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liejenner
켄달 제너와 카일리 제너는 지금 유럽의 여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지난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세기의 결혼식’이라 불린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와 로렌 산체스의 결혼식을 참석한 이후 프랑스로 휴가를 떠났죠. 생트로페 해변에서 ‘와일드 플라워 케이스’의 공동 디렉터인 데본 칼슨, 카일리의 절친 아나스타샤 카라니콜라우, 그리고 카일리의 지난 비서였던 빅토리아 비야로엘과 함께 포착되었습니다. 역시나 매번 감각적인 아웃핏으로 주목받는 제너 자매답게 휴양지 룩의 정석을 보여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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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시크하고 미니멀한 스타일을 즐기는 켄달 제너는 홀터넥 형태의 블랙 비키니 위 런던 베이스 브랜드인 수사무사(Susamusa)의 폴카 도트 드레스를 레이어드 했습니다. 시어한 미니 드레스 형태로 바다에서는 물론, 수영을 마친 이후 루루 비치 클럽에서의 식사에서도 완벽한 멀티 스타일링을 완성했죠. 여기에 오버사이즈의 블랙 선글라스와 간결한 실버 이어링과 같은 심플한 액세서리를 매치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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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카일리 제너는 허리 라인이 깊게 파인 화이트 홀터넥 수영복에 짧은 벌룬 스커트를 매치해 발랄하면서도 과감한 스타일을 선보였죠. 켄달 제너보다 날렵한 형태의 캣츠아이 선글라스와 미니 에르메스 캘리 돌 백, 블랙 플립 플랍으로 에지를 더하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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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을 리조트 룩처럼 변신시키는 방법이 아직 어렵다면 카일리 제너의 아웃핏에서 힌트를 얻어보세요. 비키니의 패턴이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도록 시어한 톱을 활용하고 아래에는 청바지의 허리를 살짝 풀어 로우 웨이스트로 착용해 주었죠. 이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비키니 톱을 상의로 활용하고 스크런치나 스카프처럼 활용도 높은 아이템들로 포인트를 더할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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