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오픈게임재단(Opengame Foundation)의 ‘크로쓰(CROSS)’ 토큰이 최근 바이낸스의 Web3 프로젝트 유통 플랫폼 ‘알파(Alpha)’에 이어 선물 상장에 돌입하며 거래를 빠르게 확장 중이다.
바이낸스는 10일 “크로쓰(CROSS) 토큰에 대한 USDT 결제 영구계약(Perpetual Contract) 상품을 오는 7월 11일 오후 4시부터 신규 개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근 바이낸스의 상장 루트를 살펴보면, 초기 시장(Alpha)을 시작으로 선물(Perp), 현물(Spot) 순으로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상장시키는 방식을 선호한다. 이는 프로젝트의 시장 반응과 수요를 점검하면서 유동성과 신뢰도를 함께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이다. 넥슨의 NXPC 역시 이 과정을 거치며 상장된 바 있다.
크로쓰는 현재 바이낸스 알파 외에도 비트겟(Bitget), 쿠코인(KuCoin), 게이트아이오(Gate.io) 등 복수의 글로벌 거래소를 통해 거래되고 있다. 이를 통해 게임 중심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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