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을 주인공으로 제작한 '다크문: 달의 제단'의 웹툰이 10일 조회 수 2억 회를 돌파했다. 특히 미국과 스페인어권, 프랑스, 독일, 인도네시아 등 각 지역에서 플랫폼 내 최상위권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폭넓은 인기를 입증했다.
'다크문'의 제작사인 하이브는 10일 그룹 엔하이픈(ENHYPEN)과 협업해 웹툰과 웹소설로 연재 중인 '다크문'이 이 같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크문'은 일곱 명의 뱀파이어 소년과 한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어반 판타지 하이틴 로맨스 장르의 작품이다.
웹툰은 2022년 1월 연재를 시작해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10개 언어로 번역됐다. 독일에서 32주 연속, 스페인어권에서 10주 연속 일요 웹툰 1위에 오르는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브는 오리지널 스토리와 아티스트의 높은 연계성이 웹툰의 인기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엔하이픈은 데뷔 초부터 스토리의 요소들을 앨범과 뮤직비디오 등 원천 콘텐츠에 녹여왔다.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Given-Taken'부터 스토리의 주요 요소인 뱀파이어 콘셉트가 활용됐고 미니 2집의 타이틀곡 'Drunk-Dazed'의 뮤직비디오 속에서 멤버들은 '다크문: 달의 제단'의 주요 무대인 드셀리스 아카데미의 교복을 떠올리게 하는 의상을 착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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