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 팔고 300만 원 더!"... 현대차, 7월 한정 파격 프로모션 내세워 '눈길'

"내 차 팔고 300만 원 더!"... 현대차, 7월 한정 파격 프로모션 내세워 '눈길'

오토트리뷴 2025-07-11 14:29:18 신고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현대차가 7월 프로모션 일환으로 ‘트레이드-인’ 특별 조건 할인을 내걸었다. 기존 소유 중이던 차를 중고차로 매각하는 경우 최대 300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많은 관심이 따르고 있다.

트레이드-인 할인 폭이 가장 큰 신형 넥쏘 /사진=현대차


현대차와 제네시스 모두 제공


트레이드-인은 중고차를 매각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현대차나 제네시스 인증중고차 플랫폼 중 ‘내차팔기’ 서비스를 활용해 기존 차를 판매하는 경우 조건을 충족한다. 현대차뿐만 아니라 제네시스 전 라인업에 적용할 수 있다.

과정은 신차 계약 및 상담 후 보유 중고차에 대한 방문 평가를 신청하고, 방문 평가 진행 및 최종 견적 확인 후 수락과 전자서명이 이어진다. 전자서명 이후 15일 이내에 신차를 출고하면 트레이드-인 혜택이 성립된다.

구형 넥쏘 /사진=현대차


최대 300만 원까지 할인 가능


할인 혜택은 차종에 따라 달라진다. 세단과 SUV 중 내연기관 모델을 구매하는 경우 50만 원을 할인받는다. 포터 LPG 엔진 사양과 스타리아도 동일하다. 전기차는 승용차가 200만 원, 포터 일렉트릭과 ST1은 100만 원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수소연료전지차(FCEV)인 넥쏘도 기본 20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여기에 구형 넥쏘를 신형 넥쏘로 교체한다면 할인 폭은 트레이드-인 특별 조건 적용 차종 중 최대 금액인 300만 원까지 늘어난다.

GV80 쿠페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는 내연 기관 모델과 전기차 모두 200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제네시스나 현대차 전용 카드로 1천만 원 이상 결제하거나 ‘세이브 오토’를 이용하면 50만 원이 추가로 적용된다. 표준형 오토 할부는 금리가 0.5%p 낮아진다.


조건 엄격한 인증중고차 매각


트레이드-인 특별 조건 혜택을 받으려면 모든 중고차가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현대차 또는 제네시스 인증중고차가 엄선한 매물만이 대상이다. 최초 등록일 기준 10년 또는 주행거리 15만 km 이내에 무사고 판정을 받아야 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현대 팰리세이드 /사진=HMG저널

제조사는 현대차와 제네시스는 물론 기아와 르노,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 국산 및 수입을 가리지 않고 타 브랜드도 가능하다. 단, 택시나 영업용 차량 또는 침수나 리스 이력, 전손 처리된 차는 제외된다.

또한 공동명의인 경우 전자서명 시 공동명의자 모두의 서명이 필요하다. 보유한 차 명의와 신차 출고 명의가 다르면 트레이드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인증중고차 고객센터(1522-0880)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김동민 기자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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