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금일(11일) 전거래일 대비 4.11%(590원) 상승한 14,9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108주, 408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15,894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웹젠의 주가 상승은 기관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개인과 외국인이 당일 매도로 전환해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기관이 이를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기관의 매수 우위로 웹젠의 주가는 전일 약세에서 강세로 전환했다.
반면, 미투온은 금일(11일) 전거래일 대비 12.94%(890원) 하락한 5,99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304,106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27,137주, 68,611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부터 하락해 약세로 마쳤다.
미투온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미투온의 주가 하락은 스테이블코인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으로 4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조정국면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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