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는 웹툰웹소설융복합계열 졸업전시회 ‘꿈위 2026: 산호낙원’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6년 졸업 예정인 웹툰웹소설융복합계열 학생 120여 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총 300여 편의 웹툰과 70여 편의 웹소설이 전시됐다. 특히 60여 개의 콘텐츠·출판 관련 기업이 참여해 학생들의 작품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취업 미팅을 진행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한국영상대 졸업전시 최초로 외부 플랫폼 연계 전시가 동시에 이뤄졌다. KT의 웹툰·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와의 협업을 통해 졸업 작품이 온라인으로도 공개됐고, 이는 국내외 유통출판사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전시회를 총괄한 성대훈 웹툰웹소설융복합계열 계열장은 “최근 대형 웹툰 제작사들이 먼저 우리 학생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며 “‘재학 중 데뷔’라는 슬로건이 현실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원 데뷔를 목표로 다양한 제작사와 연결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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