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지연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걸그룹 비춰(VCHA) 멤버 케일리(Kaylee)가 탈퇴했다. 이에 따라 팀은 4인조로 개편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입장을 통해 "JYP 아메리카와 케일리는 충분한 논의 끝에 비춰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어 "서로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케일리는 2009년 11월생으로, 지난해 1월 비춰 멤버로 데뷔했으나 같은 해 3월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해왔다.
이런 가운데, 케일리가 팀 활동을 마무리하는 것이 확정되며 비춰는 렉시, 카밀라, 켄달, 사바나의 4인조 그룹으로 재편됐다. 비춰는 JYP엔터테인먼트가 미국 현지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와 합작 서바이벌 오디션 A2K(America2Korea)를 통해 결성된 미국 현지화 그룹이다.
당초 6인조였으나, 지난해 12월 멤버 케이지(KG)가 특정 스태프들로부터 학대를 당했다며 팀을 탈퇴 및 JYP와 계약 해지 소송을 알려 논란이 됐다.
뉴스컬처 김지연 jy@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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