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그룹 투어스(TWS)가 일본 히로시마 공연과 함께 첫 현지투어를 시작,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예고했다.
12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투어스(TWS)가 지난 11일 일본 히로시마 문화학원 HBG홀에서 열린 2025 일본투어 ‘24/7:WITH:US’ IN JAPAN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6개 도시, 13회차 구성의 현지투어를 시작하는 첫 행보로, 지난 2일 발매한 일본 첫 번째 싱글 ‘Nice to see you again(원제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 활동에 따른 현지 팬들의 많은 기대 속에서 펼쳐졌다.
공연 간 투어스(TWS)는 탄탄한 퍼포먼스 실력과 안정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Oh Mymy : 7s’, ‘Freestyle’, ‘Double Take’ 등의 역동적인 무대들과 함께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hey! hey!’ 등 팀을 상징하는 경쾌한 ‘보이후드 팝(Boyhood Pop)’ 감각을 선보여 팬들을 매료시켰다.
후반부에는 ‘Lucky to be loved’, ‘마지막 축제’ 등 섬세하고 세련미 넘치는 퍼포먼스로 한층 성장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러한 무대 퍼레이드 속에서 타이틀곡 ‘Nice to see you again’를 비롯한 싱글곡 무대들로 팬들과 깊게 호흡하는 모습 또한 돋보였다.
투어스(TWS)는 “첫 일본 투어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42(팬덤명)분들이 기다렸던 무대로 가득 채웠다”라며 “42분들의 함성 소리는 언제 들어도 대단하다. 여러분들이 들고 있는 응원봉도 한눈에 보여 예쁘다. 히로시마에서 42분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일본어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투어스(TWS)는 일본 첫 번째 싱글 'Nice to see you again'으로 오리콘·빌보드재팬 등 현지 주요차트를 석권하는 가운데, 히로시마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치(13~15일), 후쿠오카(17~18일), 미야기(25~26일), 오사카(28~30일), 가나가와(8월 9~10일)까지 총 6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투어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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