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가 미주 지역의 대표 스포츠팀들과 손잡고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였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콤플렉스(Complex), 퍼내틱(Fanatic), 미첼 앤 네스(Mitchell & Ness) 및 각 미주 지역의 연고 스포츠팀들과 함께 '블랙핑크 인 유어 에리어(BLACKPINK IN YOUR AREA)' 한정판 리그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 개최 도시의 연고 스포츠팀들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유니폼을 비롯 티셔츠, 후디, 모자 등 각 팀의 MD(상품 기획자)들이 캐주얼하면서도 감각적인 아트웍의 블랙핑크 한정판으로 출시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미 글로벌 팬들 사이 연일 화제다. 지난 8일(현지시간)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데드라인' 투어 지역인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서는 단독 팝업스토어를 오픈, 각각 11일과 25일부터 3일간 현지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라인업에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와 미국 프로농구(NBA)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시카고 불스, 시카고 컵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뉴욕 닉스, 뉴욕 메츠 등 다양한 인기 팀들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5~6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데드라인' 월드투어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이들은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16개 도시, 31회차에 걸쳐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