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OINT] 유럽-일본 관심 받는 김주성, 한일전 3백 한 자리 차지...우승 이끌고 관심 높일까

[IN POINT] 유럽-일본 관심 받는 김주성, 한일전 3백 한 자리 차지...우승 이끌고 관심 높일까

인터풋볼 2025-07-15 18:5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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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용인)] 홍명보 감독은 다시 한번 3백을 가동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24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3차전에서 일본과 맞대결을 펼친다.

홍명보 감독은 다시 한번 3백을 내놓았다. 지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전 쿠웨이트전에선 후반 공격적인 3백을 활용했던 홍명보 감독은 동아시안컵에선 대회 내내 3백을 활용 중이다. 중국전에선 김주성, 박진섭, 박승욱으로 명단을 구축했다. 홍콩전에선 김태현, 변준수, 서명관으로 나섰다.

한일전에선 중국전과 같은 3백으로 출전한다. 김주성, 박진섭, 박승욱이 3백으로 나서 일본을 상대한다. 일본은 모치즈키, 저메인 같이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선수들을 대거 내보냈다. 3백 선수들은 일본 공격을 막는 것과 좌우 윙백이 높게 올라서 빈 공간이 생길 경우 커버도 해야 하며 빌드업도 지원을 해야 한다. 

특히 주목을 받는 건 김주성이다. 김주성은 서울이 키운 센터백으로 서울 유스를 거쳐 2019년 1군에 올라왔다. 점차 선발 입지를 다졌고 오스마르 등과 호흡을 하면서 서울 수비의 미래로 불렸다. 김천 상무에서 군대를 마치고 돌아와서도 기용을 받았다. 오스마르와 다시 호흡을 했다. 왼발 센터백이라는 특수성을 이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김기동 감독이 온 후 더 발전했고 서울에서 야잔과 찰떡궁합을 보이며 최고의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지난 6월 A매치 쿠웨이트전에서 경기를 치렀다. 돌아온 김주성은 안정감 넘치는 수비를 보여주면서 대표팀에서 경쟁력도 확인했다. 클럽,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유럽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팀들도 김주성을 눈여겨보는 중이다. 

김주성은 일본을 상대로도 능력을 확인한다면 더 높은 평가를 받을 것이다. 서울에서 같이 뛰었던 이태석과 좌측에서 호흡을 하고 공격 시에 적극적으로 빌드업에 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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