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배우들 현실판 히어로…버스 기사 구하고, 음주운전자 잡았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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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배우들 현실판 히어로…버스 기사 구하고, 음주운전자 잡았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5-07-18 21:3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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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위기 상황에서 주저 없이 나선 남자 배우들의 용감한 행동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 배우 서현우는 과거의 놀라운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는 "20대 초반 영화 보러 가려고 버스 타고 가다가 동대문에서 어떤 험악한 아저씨가 타셔가지고 버스 기사를 때리셨다. 폭행 사건이 많을 때였다"며 "사람들이 다 가만히 있는 거다. 저도 모르게 갑자기 '기사 잘못도 아니구만은!' 이랬다"고 당시 위험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잘했다. 정의감이 있네"라고 서현우의 용기 있는 행동을 칭찬했다.



또 다른 정의로운 행동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는 이준영이다. 그는 지난 5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 과거 음주 운전 차량을 1시간 동안 추격해 붙잡은 일화를 공개했다.

"사명감이 투철해서 잡은 건 아니"라고 말한 이준영은 "처음에 경찰 분들한테 연락을 드리고 가려고 했는데 따라가줄 수 있냐고 해서 따라갔다"고 설명했다.

이 사건으로 그는 모범 시민상 수여 제안을 받았으나 그는 "그 당시에는 제가 한 건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오히려 멋 없다고 느껴졌다"며 이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한끼합쇼'에서도 이준영은 "모범적이고 용감한 분들이 많은데 알려졌다는 이유로 상을 받는 게 싫기도 했다"고 거절의 이유를 부연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배우 장동윤은 2015년 편의점에서 흉기를 든 강도를 제압해 화제가 됐다. 대학생이던 그는 뉴스 인터뷰를 통해 알려졌고, 이 사건을 계기로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됐다.

이처럼 현실에서도 용기와 책임감을 실천한 남자 배우들의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사진=SBS, KBS 2TV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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