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괴물 김민재(25)가 이탈리아 세리에A 9월의 선수가 됐다.
세리에A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김민재가 9월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라치오),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메리흐 데미랄(아탈란타), 로드리고 베카오(우디네세) 등과 함께 후보에 올랐다. 이중 수상의 영예는 김민재가 안았다.
이로써 김민재는 2019/2020시즌 시상이 시작된 이후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리에A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루이지 데 시에르보 세리에A 대표는 선정 이유로 "김민재는 본인 능력을 보여줬다. 치로 임모빌레(라치오)와 올리비에 지루(AC밀란)를 효과적으로 막았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총 9경기 중 8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D,F 뛰었다. 세트피스에서도 헤더로 2골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민재의 탄탄한 수비에 힘입어 나폴리는 리그 1위를 질주 중이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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