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22년도 4분기를 맞이하며 한해의 막바지를 향해가기 시작했다. 게임업계에서는 연말 시즌을 겨냥한 대형 기대작들이 출시일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이에 앞선 10월 시장에서는 방대한 신작 라인업이 이용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장르·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쏟아져 나오는 10월의 주요 기대작들에 대해 살펴봤다.
▲ ‘오버워치2’
우선, 10월 시장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신작으로는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오버워치2’,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와 워너 브라더스 게임즈의 ‘고담 나이트’, 닌텐도의 ‘베요네타3’ 등이 꼽힌다.
‘오버워치2’는 전작에 이어 5인 기반 팀 대전, 시즌제 F2P 서비스 전환, 다양한 신규 영웅 및 전장 등 다양한 변화와 함께 오는 4일 PC, 콘솔 전 기종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리뷰트 시리즈 두 번째 타이틀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는 돌아온 태스크 포스141이 이야기와 함께 오는 10월 28일 PC,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등을 통해 정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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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요네타3’
DC 코믹스 세계관 기반의 ‘고담 나이트’는 로빈, 나이트윙, 배트걸, 레드후드 등 4인의 배트맨 패밀리 구성의 이야기로 이용자들을 찾는다. 배트맨 사후의 고담을 무대로 그리고 있으며, DC 코믹스 기반 3인칭 오픈월드 액션 RPG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고담 나이트’는 오는 10월 22일 PC, PS5, Xbox 시리즈 X/S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화려한 액션과 세계관 특유의 개성, 그리고 고혹적인 캐릭터 등으로 중무장한 액션 ‘베요네타’ 시리즈 최신작 ‘베요네타3’는 오는 28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정식 출시된다. 최신작의 정식 출시에 앞서 1편과 2편의 공식 한국어 버전이 지난 9월 30일 정식 출시됐으며, ‘베요네타3’ 또한 공식 한국어 자막과 함께 국내 이용자들을 반길 예정이다.
▲ ‘가디언 테일즈’
▲ ‘퍼스트 디센던트’
국내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이름들 또한 오는 10월 PC 및 콘솔게임 시장의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우선, 콩스튜디오의 액션 RPG ‘가디언 테일즈’가 오는 4일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정식 출시한다. 게임은 기존과 같이 F2P 서비스 방식을 유지하고 있으며, 닌텐도 콘솔에 최적화된 UI, 컨트롤 커스터마이징 등을 함께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넥슨의 주요 기대 신작 2종 역시 10월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 돌입하며 시장의 평가를 모집할 예정이다. 루트 슈터 ‘퍼스트 디센던트’, 백병전 PvP ‘워헤이븐’ 등이 각각 10월 20일부터 27일,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스팀을 통한 글로벌 베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국내 게임사들이 개발 중인 주요 PC, 콘솔 신작 가운데에서도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게임에 속하는 만큼, 글로벌 이용자뿐만 아닌 국내 이용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 ‘워헤이븐’
▲ ‘영웅전설 여의 궤적2’
이외에도 10월 13일 ‘드래곤볼 더 브레이커즈’, 18일 ‘플래그 테일: 레퀴엠’, 20일 ‘마리오 + 래비드 반짝이는 희망’, 27일 ‘영웅전설 여의 궤적2’ 등 다수의 기대 신작들이 10월의 글로벌 게임 시장을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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