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국감] 국조실장 "바이든 3번 만난 나라 손에 꼽아"

[2022국감] 국조실장 "바이든 3번 만난 나라 손에 꼽아"

데일리안 2022-10-04 18:25:00 신고

3줄요약

野, 국감서 尹대통령 외교성과 질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성과에 대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면담이 성사된 케이스, 바이든 대통령을 그 기간(순방 기간) 중 3차례 만난 나라가 아마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혔다.

방문규 실장은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미국에서 유엔총회 기간에 180여개 국이 모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방 실장에게 윤 대통령 외교성과에 대한 국민여론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박성준 의원은 지난달 30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를 언급하며 "국민이 볼 때 전체적으로 윤석열정부가 무능하다는 것이다. 왜 그렇게 판단하겠나"라고 물었다. 방 실장은 "노력하시고 성과 내신 것을 국민들이 알게 되리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윤 대통령의 미국 방문 전에 대통령실이 "'통화스와프를 체결하고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해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얘기했다"고 지적했다. 방 실장은 "통화스와프가 그렇게 체결되지는 않는다. 긴급한 금융 협력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박 의원이 "영국에 조문외교를 하기 위해 간 것인데 조문을 했나 안 했나"라고 묻자 방 실장은 "적절한 조문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박 의원이 "조문 못했다. 그것을 인정하고 가셔야 한다"고 하자 방 실장은 "적절하게 (조문) 하셨다는 점은 영국 외교 장관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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