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배정남, ESG 피싱 챔피언십 도전...3kg '빅 배스' 낚시 성공 (공생의 법칙)[종합]

김병만→배정남, ESG 피싱 챔피언십 도전...3kg '빅 배스' 낚시 성공 (공생의 법칙)[종합]

엑스포츠뉴스 2022-10-06 22:22: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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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병만, 배정남, 박군이 배스 낚시 대회에 참가했다.

6일 방송된 SBS '공생의 법칙2'에서는 김병만, 배정남, 박군이 안동에서 제1회 ESG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미국 레드넥 피싱 토너먼트에 출전했던 김병만은 이를 한국에 도입하며 "단순히 낚시 대회만 해서 끝낼 게 아니라 스포츠로 생태계의 균형을 맞춰 준다면 하나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병만은 "취지가 너무 좋은 것 같다. 침입 외래종을 퇴치하는 게 아니라 진짜 공생하는 것 아니냐. 개체수를 줄이면서 스포츠로 승화시키는 것"이라고 감탄했다.

제작진은 낚시를 낯설어하는 ESG 특공대를 위해 KCM을 섭외했다. KCM은 '정글의 법칙'에서 월척 다랑어를 건져낸 실력자였다. 박군은 KCM을 위해 대체육을 활용한 짜장면과 비건 탕수육을 대접했다.

KCM뿐만 아니라 지상렬, SBS 아나운서 조정식이 ESG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김병만, 배정남, 박군, KCM, 지상렬이 낚시 프로 5명과 한 팀을 이뤄 ESG 피싱 챔피언십에 도전했다.



김병만은 대회 하루 전 안동호에서 낚시 프로를 만나 미리 특훈을 받았다. 까다로운 배스를 잡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전수받았다.

한국 스포츠 피싱협회 송주완 협회장은 "배스 낚시는 모든 낚시 장르를 통틀어 어려운 낚시다. 많은 테크닉과 장비와 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다"고 설명했다.

김병만은 "낚시를 배워 보는 건 처음이다. 프로님에게 배워 보니 욕심이 생기더라. 한두 마리는 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욕심을 냈다. 김병만에게 비법을 전수한 프로는 "운동 신경이 워낙 좋아 한 시간 안에 다 익히시더라. 결과가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배스 낚시는 쉽지 않았다. 낚시 포인트를 잡는 것부터 수월하지 않았던 것. 김병만은 "봐 놨던 포인트에 다 가 계시더라"고 아쉬워했다. 김병만은 "공생을 위해 한 마리라도 낚자"는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임했다.

대회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배정남 팀에서 가까스로 ESG 특공대에서 처음이자 유일하게 3kg에 달하는 빅 배스를 획득했다.

이날, '공생의 법칙2'에서는 배스 식용화를 위한 시식회가 펼쳐지기도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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