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정 딸 남편 누구 첫만남부터 결혼까지 화제되고 있는 이유

이효정 딸 남편 누구 첫만남부터 결혼까지 화제되고 있는 이유

더데이즈 2022-10-07 19:26: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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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이효정이 출연해 딸과 사위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효정은 과거 KBS1 다큐 프로그램 ‘인간극장’을 통해 27년간 치매 노모를 극진하게 모시는 모습이 알려져 ‘효녀가수’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날 이효정은 2012년 치매에 걸렸던 모친을 떠나 보낸 후 얼마 안 있다 남편과 사별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그냥 집 옥상에만 왔다갔다 하고 아무것도 안했다”며 “가수가 10년간 노래를 멈췄다는 건 사형 선고나 마찬가지다”라고 털어놨다.

이효정의 사위 페드로는 아내와의 첫만남에 대해서도 밝혔다. 

사위 페드로는 "제가 쿠바의 한 식당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아내가 식당으로 들어왔다. 그 순간은 마치 영화 같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어 "영화에서 어떤 좋아하는 인물이 들어오면 슬로모션이 시작되고 후광 같은 게 있지 않냐. 저도 그렇게 느꼈다. 5초 정도의 시간이었지만 시간이 멈춘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이효정의 딸 혜미 또한 "저희 생각으로는 너무 무모하다. 하지만 '혜미만 있다면 상관없어'라고 말해서 제 미래를 함께 했으면 하고 가족이 되었으면 하는 그런 욕심이 생기더라"라고 웃음지었다. 

한두세달 걸려서 어렵게 결혼을 했다고 한 이효정은 쿠바에 한국대사관이 없어서 멕시코까지 가서 어렵게 목숨을 걸고 혼자 숙박을 했다고 알렸다. 

그리고 혼인신고를 했다고 한다. 이효영은 그렇게 얼굴도 한 번 못 본 사위를 맞이하세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사위가) 눈빛이 호수같이 맑은 걸 봤다. 저 눈빛은 마음의 창인데 엄청 순수하구나 싶었다. 거기에 제가 점수를 아주 높이 줬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효정은 "쿠바에서 스마트폰이 귀한데 그것을 팔아서 내 보석함도 사줬다"고 결혼을 허락하게 된 계기와 사위 자랑을 했다.

 

 

올해 나이 62세인 이효정은 결혼 후 남편과의 사이에서 딸을 자녀로 두고 있다. 딸 김혜미의 직업은 기타리스트로 쿠바 국적 남자를 만나 결혼했다.  

이어 세 사람은 이효정의 모친 묘소에 찾아가기도 했다. 이효정은 묘에 세탁한 어머니의 옷을 두며 “너무 보고싶다”고 눈물지었다. 사위 페드로는 “제가 따님과 손녀 잘 돌봐드릴게요”라고 말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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