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최고다...다시 한번 진화한 ‘스트리트 파이터 6’

[체험기] 최고다...다시 한번 진화한 ‘스트리트 파이터 6’

게임와이 2022-10-10 18:02:43 신고

스트리터파이터6 /게임와이 촬영
스트리터파이터6 /게임와이 촬영

격투 게임 팬을 불타오르게 만들 ‘스트리트 파이터 6’ 베타테스트가 진행됐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는 격투 게임의 전설이자 상징과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2’를 통해 지금의 대전형 격투 게임의 기틀이 완성됐고 시리즈가 등장할 때마다 한결같은 인기를 자랑했다.

특히 올해 초에 공개된 ‘스트리트 파이터 6’는 더욱 현란하고 박진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와 새롭게 선보인 월드 투어 모드는 큰 관심을 불러왔다. 드디어 베타테스트가 시작된 ‘스트리트 파이터 6’는 아쉽지만 월드 투어 모드는 플레이할 수 없다. 이번 베타테스트는 아바타 캐릭터 만들기와 온라인 멀티 플레이. 그리고 연습 모드만 가능하다.

게임을 시작하면 플레이어의 아바타 캐릭터를 만들어야 한다. 남녀 성별을 고르고 랜덤이나 혹은 기존에 결정된 캐릭터나 직접 세밀하게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만든 캐릭터는 모든 수치를 저장하는 기능도 있다. 그래서 이를 공개하면 다른 사람도 똑같은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멀티 플레이 모드는 아바타를 이용해 배틀 허브 공간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오락실 기기를 선택하면 된다. 이를 통해 다른 플레이아와 게임을 즐기거나 관전을 할 수 있다.

여기는 배틀 허브.스트리터 파이터6 /게임와이 촬영
여기는 배틀 허브.스트리터 파이터6 /게임와이 촬영
프리셋 캐릭터만으로도 멋진 듯.
프리셋 캐릭터만으로도 멋진 듯.
스트리터 파이터6 /게임와이 촬영거친 듯한 연출은 그야 말로 압권이다. 
스트리터 파이터6 /게임와이 촬영거친 듯한 연출은 그야 말로 압권이다. 
스트리터 파이터6 /게임와이 촬영
스트리터 파이터6 /게임와이 촬영

이번에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는 류, 켄, 춘리, 가일, 루크, 주리, 제이미, 킴벌리 등 8명이다. 다만 대전을 시작한 후 캐릭터 선택 화면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미리 원하는 캐릭터를 골라 놓고 오락실 기기에 접속해야 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6’는 2개의 조작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클래식은 기존 6버튼을 그대로 사용하며 필살기를 위한 커맨드 입력도 기존과 똑같다. 반면 모던 방식은 4개의 버튼을 기본으로 사용한다. 약중강 3개와 1개의 필살기 버튼이 존재한다. 방향키와 버튼 조합에 따라 각기 다른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고 2개의 버튼을 누르면 슈퍼 아츠를 발동시킬 수 있다.

새로 추가된 모던 방식으로 플레이 해보니 과거 클래식 방식으로 하기가 싫어졌을 정도로 편리한 플레이가 가능했다. 확실히 최근 격투 게임 조작이 단순해지는 것은 이유가 있었다. 또한 최근 게임답게 그래픽의 발전도 느낄 수 있다. 다만 그래픽풍은 전작에 비해 조금은 더 실사 같은 느낌을 준다. 여전히 매력적이고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특징은 여전히 잘 살아있다. 

스트리터 파이터6 /게임와이 촬영
스트리터 파이터6 /게임와이 촬영
모던 타입으로 산택하면 4개 버튼을 기본으로 한다
모던 타입으로 산택하면 4개 버튼을 기본으로 한다
스트리터 파이터6 /게임와이 촬영
스트리터 파이터6 /게임와이 촬영
스트리트 파이터의 주인공격인 류 등장
스트리트 파이터의 주인공격인 류 등장

묵직한 타격감과 그에 알맞은 화려한 이펙트 덕분에 보는 즐거움도 강화됐다. 특히 이펙트가 화려하면 게임 플레이에 방해 요소가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게임은 거의 방해가 되지 않는 것 같다. 아바타 캐릭터 만들기와 멀티 플레이, 튜토리얼 정도만 즐길 수 있었지만 대전 플레이만으로도 상당한 즐거움을 준다. 또한 새로 추가된 드라이브 시스템은 게임 플레이에 다양한 변수를 제공한다. 드라이브 게이지는 캐릭터 체력 게이지 하단에 있고 최대 6칸까지 저장할 수 있다. 이 게이지를 통해 드라이브 임팩트나 페리, 오버드라이브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베타에서는 해설도 체험할 수 있었다. 해설은 선택한 사람에 따라 영어나 일본어로 진행되며 중계를 한국어 자막으로 즐길 수 있다. 다만 관람자가 아닌 한 정신 없는 격투 도중 자막을 읽으며 플레이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한다.

베타 버전이지만 대전 플레이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아 싱글 콘텐츠 분량이 어느 정도가 될지, 특히 6탄에 도입되는 월드 투어 모드가 궁금해 진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가 30년 넘게 롱런하는 것은 이유가 있다. 이번에도 격투 게임 팬이라면 기대를 안할 수가 없을 것 같다. 

스트리터 파이터6 /게임와이 촬영
스트리터 파이터6 /게임와이 촬영
해설자도 선택할 수 있다...  영어나 일본어만 지원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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