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재혼, 남편은 4살 연하 유영재 아나운서

선우은숙 재혼, 남편은 4살 연하 유영재 아나운서

내외일보 2022-10-11 10:2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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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왼쪽), 유영재 / 사진제공=스타잇엔터테인먼트

[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배우 선우은숙(63)이 아나운서 유영재(59)와 결혼했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선우은숙씨가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상대는 아나운서 유영재씨로 CBS '가요 속으로'와 SBS 러브FM '유영재의 가요쇼'를 거쳐 현재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아왔으며,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라며 "선우은숙씨와 유영재씨의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1959년생인 선우은숙은 지난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금남의 집' '춘향전' '이차돈' '토지' '도둑의 아내' '여울목' '행복한 아침' '가을동화' '명성황후' '풀하우스' '부활' '김치 치즈 스마일' '위험한 여자' '귀부인' '황금가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선우은숙은 지난 1981년 9세 연상인 동료 배우 이영하와 결혼했다. 슬하에는 두 아들이 있다. 두 사람은 2007년 이혼했다. 이후 2020년 부부 토크쇼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 13년 만에 방송에 함께 출연했다. 이어 지난해 2월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 이혼하게 된 계기와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선우은숙은 지난 8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출연해 전남편 이영하와 재결합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선우은숙은 이영하가 직접 재결합 의사를 말해 놀랐다고 고백하면서도 "사랑의 감정이 아니다, 애들 아빠 죽으면 장례 치러줄 수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선우은숙의 재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및 팬들은 "선우은숙 유영재 아나운서 결혼 축하해요" "앞으로 행복하게 살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선우은숙과 결혼하는 남편 유영재 아나운서는 지난 1990년 C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CBS '가요속으로' SBS 러브FM '유영재의 가요쇼' 등을 진행했다. 올해 3월부터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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