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하이파이브' 때문에 사과문 올려…무슨 일?

크러쉬, '하이파이브' 때문에 사과문 올려…무슨 일?

트렌드경제신문 2022-10-11 20:55:22 신고

3줄요약
크러쉬 인스타그램
크러쉬 인스타그램

 

가수 크러쉬가 하이파이브 논란으로 사과문을 올렸다.

크러쉬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어와 한글로 장문의 사과문을 적어 올렸다. 

그는 "저는 공백기와 코로나로 인해 약 2년간 만나지 못했던 팬분들을 공연을 통해 직접 대면하게 되어 너무 기뻤고, 조금이라도 더 팬분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 지정 좌석에서 관람하시던 팬분들에게 다가가 하이파이브를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와 가까이하고자 하는 팬분들이 펜스 앞쪽으로 몰렸고, 팬분들의 안전을 위하여 일정 구간에서 조심하시라는 제스처와 함께 지나치게 되었습니다. 저의 이러한 제스처가 하이파이브 거부의 의사로 비춰진 것 같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지난 2년간의 짧지 않았던 공백 기간 동안 누구보다 간절하게 팬분들을 뵙고 싶었습니다. 그렇기에 최근 여러 무대에서 팬분들과 대면할 수 있는 자리는 저에게 너무나도 소중하고 감사드리는 자리입니다. 오롯이 그러한 저의 마음으로 팬분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함이 오히려 오해와 실망을 가져온 것 같아서 정말 많이 속상하고 마음이 무겁습니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노래하고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무한한 감사와 애정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크러쉬는 10일 있었던 '2022 SOMEDAY PLEROMA' 페스티벌에서 공연 도중 관객들과 하이파이브를 했고 해당 장면을 담은 영상이 여러 커뮤니티에 퍼졌다.

해외 누리꾼들은 크러쉬가 하이파이브를 잠깐 뜸들인 타이밍에 흑인 관객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크러쉬를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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